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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효진 케빈오 결혼, 손담비 손절설, 배우 공효진이 가수 케빈 오와 결혼을 하며 인생 2막을 연 가운데 축하보다 그의 친구인 손담비와의 손절설이 관심을 받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사진=DB |
공효진과 케빈오는 지난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양가 친척과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공효진의 절친 배우 정려원, 엄지원 등이 참석했다.
결혼식 후 공효진은 13일 인스타그램에 “저스트 메리드(just married·방금 결혼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리며 기쁜 마음을 내비쳤다.
이렇듯 기쁜 날에 축하를 받아도 모자랄 공효진이 몇 일 동안 ‘손절설’에 휘말렸다. 공효진의 결혼식에 손담비가 참석하지 않고 일어난 일이다. 공효진과 정려원, 손담비는 MBC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하며 우정을 과시했던 것은 물론, SNS를 통해 사진을 올리며 함께 울고 웃는 모습을 공개했다. 하지만 손담비의 결혼식에 공효진은 물론 절친인 정려원까지 참석하지 않아 손절설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손담비는 자신의 결혼 후 손절설이 부각이 되자 자신의 SNS에 “이렇게 좋은 날 터무니 없는 말이 너무 많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공효진도 손담비 공식 SNS는 아니지만 그의 결혼식 관련 영상에 좋아요를 눌렀음이 드러났다.
하지만 공효진 결혼식에 손담비가 참석하지 않아 또 다시 손절설이 제기됐다. 누리꾼들은 공효진의 결혼식 당시 손담비의 근황이 궁금했고, 이를 보란 듯이 손담비는 SNS에 사진을 올렸다.
손담비는 13일 자신의 인스타스토리에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남동 나들이에 나선 손담비의 모습이 담겨 있다. 결국 손담비는 공효진의 결혼
사실이 어찌됐건 루머에 계속 언급되면 당사자들은 기분이 좋지 않고 이를 해명하는 것도 모양새가 우스워진다. 개인의 사생활에 왈가왈가 하기 보다는 결혼 후 제 2의 인생을 사는 두 사람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네는 것이 어떨까.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