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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0기 영식이 영숙과 데이트 중 눈물 흘렸다.
12일 방송된 ENA PLAY(이엔에이플레이)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10기 영식과 영숙의 데이트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영숙은 앞으로 만날 이성상에 대해 "어떻게 보면 결혼 생활을 하게 되면 주말 부부는 절대 안 된다. 절대 불가다. 어떻게 조정해서든지 무조건 같이 살아야 되고, 아이가 운다? 코를 곤다? 그래도 상관 없다. 절대 각방 안 되고 각 침대도 안 된다. 무조건 같이 부대끼고 안고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말을 듣던 영식은 "싸워도 각방 쓰는 거 용납할 수 없다. 기분 나쁘다고 집을 이탈한다? 아무리 싸워도 집에 같이 등 붙이고 있어야 된다. 나의 소중한 사람이다. 순간적으로 기분이 상했을 뿐, 같이 해결해 나가야된다는 기본전제가 있어야 한다. 난 이 프로그램에 나온 건 무조건 지지고 볶고 할 거다"고 말했다.
이어 영식은 "내가 이런 대화를 할 수 있을 거라고는 기대를 못 했다. 오랜만에 좋은 대화를 해서 너무 좋고, 거울을 보듯이 말할 수 있어서 너무 좋고. 이런 사람을 만나고 싶었고"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식은 "지금 울컥한 이유는 내가 너무 힘들었을 때, 간절히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었고 '나 같은 사람이 왜 없을까? 왜 내 마음과 같은 사람이 없을까' 그런 사람이 있으면 진짜 최선을 다하고 싶다. 내가 정말 죽을 각오도 하는데"라며 눈물흘렸다.
영식은 영숙의 위로에 "이성을 만나면서, 이렇게 내가 눈물이 진짜 없다. 내가 여자한
한편 ENA PLAY(이엔에이플레이)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ENA PLAY, SBS PLUS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