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 "부산국제영화제 참석, 과분한 자리"

↑ 박지훈. 사진｜마루기획

가수 박지훈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참석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후 박지훈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디 앤서(THE ANSWER)'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디 앤서'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핫 앤 콜드(HOT&COLD)' 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강렬하게, 또 부드럽게 오로지 박지훈만의 목소리를 통해 '넌 나의 유일한 답'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타이틀곡 '나이트로(NITRO)'는 트렌디한 사운드 위에 박지훈 특유의 매력적인 저음으로 뱉어낸 강렬한 래핑과 보컬이 더해진 곡이다. 전작과 달리 박지훈의 절제된 카리스마를 느껴볼 수 있다.
가수이자 연기자로도 활동 중인 박지훈은 최근 영화 '약한 영웅 클래스.1'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여한 소감도 밝혔다. 그는 "내가 갈 수 있는 자리인가를 많이 생각했다"며 "과분한 자리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박지훈은 그러면서 "팬분들이 많이 와주셔서 긴장이 많이 풀렸다"며 "그 모습을 보고 힘을 얻었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박지훈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디 앤서'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