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임창정이 전국을 멀티버스의 세계로 물들이고 있다. 사진=제이지스타 |
‘2022 임창정 전국투어 콘서트 '멀티버스(MULTIVERSE)’ 지난 6월 18일 전주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안양, 일산, 대구, 대전, 창원, 제주, 수원, 인천까지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임창정의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 ‘멀티버스(MULTIVERSE)'는 약 3년 만에 재개되는 전국투어 콘서트다. 지난 콘서트 당시 임창정의 명곡 메들리부터 시그니처로 자리 잡은 관객 참여형 코너까지 더해지면서 큰 호평을 받은 가운데, 이번 공연에서는 평소 본캐와 부캐를 넘나들며 활약한 여러 캐릭터를 살린 ’멀티버스‘ 콘셉트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개막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관심 속에 펼쳐진 공연은 대중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임창정과 제작진 또한 레전드 공연을 다시 한번 재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가수, 배우, 아빠, 인생 박사, 프로듀서까지 다섯 명의 임창정이 각기 다른 무대들로 명곡 메들리를 선사하며 관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한 것은 물론 고민 상담소부터 사연을 가진 이들을 위한 축가, 관객 가창 코너까지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코너들로 재미를 더했다.
여기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주자들이 함께한다. 각 악기의 선두주자인 강수호(드럼), 길은경(피아노), 이성민(기타), 최세진(퍼커션), 최태완(키보드), 홍준호(어쿠스틱 기타), 이태윤(베이스)이 임창정과 함께 합을 맞춰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행보에 ’멀티버스(MULTIVERSE)‘는 지금까지 전 지역 매진 행렬을 보이면서 남다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전주를 시작으로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