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는 12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세 번째 미니 앨범 '리탈리티(Lethalit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을 공개했다.
이날 권은비는 아이즈원으로 활동하다 솔로로 활동하다 보니 성적에 대한 부담감이 클 것 같다는 질문에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아이즈원 때 성적이 너무 좋아서 부담감은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제 속도로 열심히 하면 언젠가는 좋은 기회가 오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솔로 가수로서의 아이덴티티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각각 다 다른 콘셉트로 앨범을 냈다. 제가 좋아한 앨범도 있고, ‘대중이 좋아해주실까’ 생각하고 만든 앨범도 있다. 그간 다양한 매력을 쌓아왔기 때문에
한편 타이틀곡 '언더워터(Underwater)'는 베일 펑크, 아프로 비트의 리듬과 딥 하우스 장르의 조화가 돋보이는 팝 댄스곡으로, 사랑하는 상대를 소유해 영원히 함께하고 싶은 짙고 강렬한 욕망을 심해에 비유했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강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