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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종상영화제 사과 사진=대종상영화제 |
12일 오전 서울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는 제58회 대종상영화제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이날 양윤호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회장은 “대종상 기자회견이 너무 오랜만이다. 무엇이 잘못됐나 생각해보고 많이 고치려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가장 큰 이유는 영화인의 무관심, 방치이다. 모든 영화가 잘 나갈 순 없지만 좋은 영화를 한다는 영화인들의 무관심이 대종상을 오랫동안 국민의 무관심 속에 진행하게 하지 않았나
이상우 사무총장은 “여러가지 아픔도 있었고 많은 사연들도 있었다”라며 “하나부터 열까지 다 고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시 한번 대종상 파행에 대해 사과의 말씀 드린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제58회 대종상영화제는 12월 9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 새천년홀에서 열린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