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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스페셜 DJ로 곽범, 게스트로는 티빙 드라마 '욘더'(감독 이준익)의 배우 신하균 한지민이 출연했다.
한지민은 극 중 죽음 이후 세계인 ‘욘더’에서 새로운 삶을 맞은 재현의 아내 이후 역을 맡았다. 캐릭터에 대해 "드라마가 시작하자마자 죽는다. 그래서 나는 항상 욘더라는 세계에 머무는 사람이다"고 소개했다.
출연 계기로 그는 "나이가 들수록 이별할 일이 많아져서 힘들고 슬펐다. 죽음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해보게 됐다"라며 "만약 내가 이런 ('욘더'에 갈 수 있는) 선택을 할 수 있다면 갈 것 같았다. 그래서 '욘더'라는 작품에 대한 기대가 컸다"라고 밝혔다.
한지민은 특히 2032년 배경인 '욘더'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면서 "어떤 모습으로 미래를 구축했을까 궁금했다. 10년이 사실 멀지 않은 미래다. 그래서 디바이스는 미래형이지만 공간 자체는 우
오는 14일 티빙에서 첫 공개되는 '욘더'는 세상을 떠난 아내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남자가 그녀를 만날 수 있는 미지의 공간 ‘욘더’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소설 '굿바이 욘더'를 원작으로 하며, 신하균 한지민 정진영 이정은이 출연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