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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동석이 공개한 '문콕' 가해 차량. 사진| 최동석 SNS |
최동석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차장에서 차대고 기다리는데 옆 차에 어린아이가 문 열면서 '문콕'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문콕'은 문을 열다가 옆 차량을 찍는 사고를 칭한다.
최동석은 "창문 내리고 어이없어서 쳐다봤다. 엄마인 것 같았는데 (문콕 사실을) 알았을 텐데 그냥 출발해서 가시네. 번호판도 찍었는데 신고할 기운도 없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뭐 애가 알고 그랬겠어? 근데 그냥 가는 건 예의가 아니죠. 다음부터는 그러지 마요"라며 "미안하다고 한마디만 하고 가면 나도 뭐 물어내라고 하겠어요? 아이가 어리던데 보호자가 타고 내리는 거 도와주셔요"라고 일침을 날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은 문콕 사고에도 사과 없이 자리를 뜨는 흰색 차량 모습이 담겼다. 최동석은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황당한 문콕 사고 경험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애들 문 열 때 항상 긴장해야 하는 건 기본 아닌가요", "신고하세요. 아이는 그럴 수
최동석은 2004년 KBS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지난해 퇴사했다. KBS 아나운서 출신 박지윤과 2009년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