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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42)이 결혼식을 앞두고 웨딩드레스 자태를 공개했다.
공효진은 12일 SNS를 통해 “my one and only..i’m ready!(내 하나뿐인 유일한...준비됐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운동화와 빨간색 양말을 바닥에 놓아둔 채 시스루 웨딩드레스를 입은 공효진의 맨 다리가 담겼다.
공효진과 가수 케빈오의 결혼식은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양가 가족, 가까운 지인들이 모인 가운데, 스몰 웨딩 형태로 진행된다.
공효진과 케빈오 커플은 10살 차이 국민 배우와 천재 싱어송라이터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4월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처음으로 알려진 지 약 6개월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공효진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했다.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 ‘파스타’ ‘최고의 사랑’ ‘질투의 화신’ ‘동백꽃 필 무렵’, 영화 ‘미쓰 홍당무’ ‘미씽: 사라진 여자’ 등에 출연했다. 차기작인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를 촬영 중인 공효진은 이달 초까지 예정된 촬영을 마친 뒤 미국으로 향했다
케빈 오는 미국 다트머스 대학교 경제학과 출신의 수재로 2015년 엠넷 '슈퍼스타K7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9년 JTBC '슈퍼밴드'에 참가해 최종 5위를 기록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스타투데이DB, 공효진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