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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CGV는 서울 CGV영등포 내 스크린X관이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큰 영화 상영 스크린으로 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스크린X는 양쪽 벽으로 스크린을 확장한 형태의 특별 상영관이다. CGV영등포 스크린X관은 좌우 윙스크린을 포함해 폭 72m, 최대 높이 13.9m에 달한다. 총면적은 883.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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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영등포 스크린X관은 지난 6월 11일 기존의 스타리움관을 리뉴얼해 462석 규모로 재개관했다. 전 세계 최초로 '스크린X PLF(Premium Large Format)'를 선보여 고객에게 한 단계 높은 몰임감은 물론, 공연 특화 시스템과 프라이빗 박스를 접목해 특별한 관람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세계 최대 서라운드 시스템을 갖추었으며, 좌우 스크린과 10개의 프로젝터가 광활한 뷰를 완성했다. 특히 기존 스크린X관이 좌우 벽면체를 그대로 활용했다면, 영등포 스크린X관은 실버스크린을 설치해 더욱 또렷하고 선명해진 화면으로 관람할 수 있다.
김종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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