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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는 11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두 번째 미니앨범 '마이크 온(MIC O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을 공개했다. 그간 솔로, 유닛 등 ‘따로 또 같이’ 활동을 해오던 마마무는 이번 앨범으로 1년 만에 완전체로 대중을 찾는다.
완전체 컴백 소감을 묻자, 문별은 “1년 만에 단체 활동을 하는 거라 설레고 기대되고 재미있게 활동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고 했고, 솔라는 “코로나19 이후로 팬들을 처음 만나는 거라 떨린다. 일내러 마마무가 돌아왔으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또 휘인은 “오랜만의 컴백이니 만큼 에너지를 채워서 돌아왔다. 팬들과 만나는 것이 설렌다”라고 미소 지었고, 화사는 “코로나 때문에 무대적으로 많이 뵙지 못해서 아쉬움이 컸는데, 이번 컴백으로 에너지 충전이 될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문별은 개인 활동을 하다 단체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 “솔로 활동에서는 각자가 하고 싶은 음악을 보여드리는데, 단체 활동에서는 4명이 합을 맞춰야 되지 않나. 그래서 고민과 책임이 컸다. ‘어떤 음악을 좋아하실까’ 부터 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짚고 넘어가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 활동을 하면서 외로움을 느꼈다. 항상 4명이서 무대를 꽉 채우고, 어려운 것이 있으면 멤버들과 상담도 하고 했는데 혼자 활동을 하다 보니 그런 부분에서 멤버들의 빈자리가 컸다”라고 덧붙였다.
2014년 데뷔한 마마무는 내년이면 10년차가 된다. 솔라는 “얼마 전에 8주년을 보냈다. 거의 10년차가 되어 가는데 아직 마마무로서 보여드릴 것이 많이 남은 것 같다. 그간 많은 장르와 무대를 보여드렸지만 아직도 못 보여드린 것이 많다. 멤버들도 앞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는 욕구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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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은 도전의 일환으로 레게 장르를 타이틀곡으로 선택했다며 “장르는 너무 많지 않나. 하고 싶은 것이 많기에 보여드리고 싶은 것도 많은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는 레게톤으로 컴백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도전을 하는 것이 어렵지 않았냐는 질문에 휘인은 “도전이라는 것 자체가 시작이 두려울 수는 있는데, 잘 해내고 나면 성취감이 큰 것 같다. 멤버들이 뜻이 잘 맞아서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 있던 것 아닌가 싶다”라고 눈을 빛냈다.
마마무는 신곡 제목처럼 이번 활동을 통해 제대로 일을 내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솔라는 “아직 앨범을 발매하기 전이라 어떤 일이 날지 정확히는 모르겠다. 일단은 팬들과 만나는 것 자체가 하나의 큰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 요즘에 음악 차트들이 굉장히 단단한데, 그런 차트에도 마마무가 일을 제대로 내보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아울러 월드 투어도 예정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앨범이 나오지 않나. 이 앨범을 시작으로 국내 공연, 해외 공연을 펼칠
한편 마마무의 열두 번째 미니앨범 '마이크 온(MIC ON)'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알비더블유(RB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