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그대의 영식'이라는 이름으로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든 영식은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그대들"이라는 인사말을 적어뒀다. 이후 연달아 여러 개의 게시물을 게재해 관심을 끌고 있다.
영식은 "사랑하는 내 아기와"라는 글과 함께 첫 번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다정하게 꼭 붙어있는 영식과 딸의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영식님이 따님 아끼고 사랑하는 게 보여요", "너무 이쁜 딸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게시물에서 영식은 "그대들 반가워요. 생일을 기념해 인스타 하나 획득했네"라는 글과 함께 '나는 솔로' 방송 화면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그대들 내가 인스타는 처음이라서 하는 걸 잘 몰라. 오늘 주민센터에서 처음 만들었거든.. 많이 알려줘 욕은 적당히 하는 거 알지? 그대들이랑 약속한 거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라며 방송에서 보여준 특유의 말투가 연상되는 글을 작성하기도 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음성지원 된다", "그대여 왜 이제서야 나타나셨나요", "유행어 제조기다"라며 영식의 유머에 유쾌하게 반응했다.
영식의 인스타그램은 개설 6시간 만에 팔로워 1500명을 돌파
영식은 '나는 솔로' 10기 돌싱 편에 출연 중이며 중독성 있는 말투와 독특한 캐릭터로 매회 화제가 되고 있다.
10기 영식이 출연하는 ENA 플레이, SBS 플러스 '나는 솔로'는 오는 12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민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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