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유아인 주연 영화 ‘승부’가 넷플릭스 공개를 논의 중이다.
11일 넷플릭스 측은 “영화 '승부' 공개와 관련 논의를 진행한 바 있지만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승부'는 스승과 제자이자,
라이벌이었던 한국 바둑의 두 전설인 조훈현(이병헌)과 이창호(유아인)의 피할 수 없는 승부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보안관'(2017)을 연출한 김형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이병헌과 유아인의 첫 만남으로 일찍이 기대를 모았다.
영화는 2020년 12월 크랭크인해 이듬해 4월 크랭크업, 현재 후반 작업을 하며 개봉을 준비 중이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