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홍석천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산국제영화제 초대받지 못해서 배우들이 묵는다는 엘시티에 방 잡아서 혼자 배우 놀이하기. 오래 전 부산영화제 시작 때는 그저 연기를 사랑하는 무명으로 부산에 와서 값싼 모텔에서 자며 영화제 곳곳을 경험해가며 배우의 꿈을 키웠었는데"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부국제에 초대받진 못했지만 그래도 이런 데서 하룻밤이라도 잘 수 있네. 충청도 시골 촌놈 이만하면 출세했다. 내년엔 배우로 아니면 드라마 기획자로 꼭 초대받자. 내년엔 레드카펫 밟아야지"라며 각오를 다졌다.
홍석천은 또 "감독님들 저 잊지 말아 주세요. 연기 잘합니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 홍석천은 해운대가 내려다 보이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내년엔 꼭 레드카펫 밟기", "연기 잘하시니까 배우로서 빛 보실 거예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건넸다.
한편 홍석천은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판타지스팟'에 출연할 예정이다.
[김민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홍석천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