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남매가 용감하게’의 이하나, 임주환이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삼남매가 용감하게" 방송 캡처 |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K-장녀로 가족을 위해 양보와 희생을 일삼아 온 김태주(이하나 분)와 K-장남으로 가족을 부양해온 이상준(임주환 분)이 만나 로맨스를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김태주와 이상준은 연애를 시작,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극하다가도 한 회차 만에 이별한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다시 재회하며 얽히고설킨 일들을 해결해가며 감정 변화를 드러내 흥미를 더하고 있는 상황. 이에 1~6회 동안 변화한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대해 되짚어봤다.
# 1~2회: ‘의사’와 ‘환자’로 마주한 태주와 상준! 풋풋한 연애 후, 맞은 이별
1회에서 어린 시절 서로의 집안까지 잘 아는 친구였던 김태주와 이상준은 성인이 된 후, 운명적인 만남을 가져 풋풋한 감정으로 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함께 여행 간 뒤 열애설이 불거지기 시작하며 이별을 맞게 되었다. 시간이 흘러 이상준은 김태주와의 여행 중 함께 찍었던 사진들로 포토에세이를 발간, 이 사실을 알게 된 그녀는 그에게 복수하기 위해 찾아간 곳에서 이상준의 스토커를 만나며 극적 긴장감을 높였다.
# 3~4회: 우여곡절 재회 끝 김태주를 향한 이상준의 직진 고백
이상준은 김태주와 못다 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 만남을 가졌다. 김태주는 이상준과의 이별후 겪었던 상처들로 “너 때문에 내 인생 한 부분이 썩었어”라고 화냈고, 이상준은 그런 그녀를 향해 “나는 너 사랑했었어. 열세 살 때도, 스물네 살 때도”라며 일편단심 태주바라기 면모를 드러내 안방극장에 설렘을 안겼다.
이상준은 김태주에게 진 마음의 빚을 덜고자 ‘첫사랑 부활 프로젝트’ 예능 프로그램 촬영을 제안했다. 이상준은 김태주와 가짜 연애 후 고백, 공개적으로 차이는 시나리오로 그녀가 조금이나마 후련해질 수 있도록 기획했고 두 사람은 ‘가짜 연애’를 시작하며 향후 내용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 5~6회: 이상준을 향한 김태주의 감정 변화 시작! 쌍방 연애에 들어온 청신호
김태주는 이상준과 험께 촬영하며 자신에게 찾아온 감정 변화를 자각하기 시작했다. 김태주는 차윤호(이태성 분)의 한옥 게스트하우스에서 촬영하며 컨디션이 나빠 보이는 이상준이 어디 아픈 것은 아닌지 진심으로 걱정하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촬영 도중 사고를 당한 이상준을 대신해 예능 스태프들에게 버럭 화내는가 하면 그의 상처를 직접 치료해 이상준에 대한 마음이 긍정적으로 변화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6회에서는 ‘첫사랑 부활 프로젝트’가 폐지되는 위기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