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정함과 보수적인 면모를 오가는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녀가 혼란스러워 한다. 사진=KBS JOY |
오늘(11일)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는 5세 연상 남자친구와 연애 중인 29세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스페셜 MC로는 모델 정혁이 출연한다.
고민녀는 같은 회사에 다니는 '매너남'과 연애를 시작한다. 남자친구는 고민녀의 집이 반대편임에도 불구하고 매번 데리러 오고 여자에게 얻어먹을 수 없다며 데이트 비용도 본인이 부담하는 등 고민녀를 공주 대접해준다.
하지만 사실 남자친구는 보수적인 사람이었다. 남자친구는 고민녀의 옷차림을 사사건건 지적하고 고민녀의 '말이 짧다'며 존댓말을 요구한다. 심지어 남자친구는 직장 상사의 불쾌한 농담을 차단한 고민녀의 이야기를 전해 듣고는 여자에게 소문은 치명적이니 조심하라고 주의를 준다.
이에 한혜진은 “남자친구가 '어디 여자가?'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며 분노하고, 김숙은 "1937년 생인 우리 아버지도 이런
이후 두 사람은 결혼 얘기를 하게 되는데, 이후 고민녀는 남자친구에게서 '고대 문서처럼 오래돼 보이는 종이'를 받고 당황한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