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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된 tvN '작은 아씨들'에서 진화영(추자현)이 법정에 나타났다. 진화영은 "제가 바로 그 진화영"이라면서 "저도 증언할 수 있게 해달라"고 판사에게 부탁했다.
증인석에 앉은 진화영은 "원상아(엄지원)는 10년 넘게 저를 통해 막대한 부를 쌓고, 문제가 생기면 저에게 뒤집어 씌울 생각이었다"면서 "이건 처음부터 끝까지 제 개인적인 복수의 계획이며 피고 오인주와 전혀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20억을 오인주에게 준 이유에 대해서는 행복하길 바랐고, 700억을 계좌에 넣은 이유에 대해서는 "누군가에게 돈을 주게 된다면 주고 싶은 사람
결국 오인주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그러나 진화영이 횡령한 금액 20억을 편취한 것에 대해서는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tvN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