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홍. 사진 ㅣ스타투데이DB |
이날 방송되는 MBN ‘동치미’에서는 ‘나니까 참고 사는 거야’라는 주제로 열띤 토크를 나눈다.
서분례 며느리 오광미 씨는 “결혼하기 싫어 운 적 있다”며 “김장을 천 포기를 하더라”고 스케일이 다른 시댁 분위기를 전한다.
이어 “차례 2번, 제사 2번해서 총 4번이다. 횟수가 중요한 게 아니라 스케일이 엄청나다. 전만 해도 10가지를 하고 나물 5가지, 과일 5가지, 생선도 3가지다. 갈비찜과 산적도 한다”고 설명하며 “그런데 작년 추석 전에 저를 부르셨다. 생각이 짧았다고 하시면서 추석에는 친정에 가고 설에는 일을 하라고 하셨다. 너무 놀랐고 너무 감사했다. 내가 어머님을 조상을 잘 모신 보람이 있구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박수홍은 지난 4일 오전 10시쯤 서울서부지검에서 횡령 혐의로 구속된 친형과 대질 조사 도중 참고인으로 출석한 아버지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해 병원으로
박수홍은 지난 2012년 11월 첫방송부터 ‘동치미’ MC로 최은경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각계각층 패널들이 들려주는 진솔한 이야기로 시청자들과의 소통에 성공하며 MBN 장수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