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파. 사진| 양파 SNS |
양파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도 MRI 실패. 숨 막히는 통속에서 20분 넘게 버텨야 하니 보통 힘든 게 아니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양파는 MRI 검사를 "이건 우주선이다. 나 지금 지구 밖으로 나간다. 이 리드미컬한 굉음은 크라프트베르트 공연을 보는 거다"라고 상상한다면서 "별 상상을 다해봐도 안 돼. 어쩌지요"라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앞서 양파는 지난달 8일 자차로 서울 한남대교를 지나던 중 3중 추돌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양파의 차량은 전복됐고, 양파는 곧바로 순천향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소속사는 "사고 직후 뇌출혈이 의심돼 CT, 골절 엑스레이 등의 검사를 진행했으나 큰 이상이 없는 상태"라면서도 "다만 귀에 출혈이 있어 MRI
이후 양파는 지난 22일 SNS를 통해 "천천히 회복 중이다"라고 근황을 전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양파는 지난 1997년 '애송이의 사랑'으로 데뷔, 지난해 12월 JTBC '한 사람만' OST '해피 엔드(Happy End)'를 발매했다. 지난 1월 IHQ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