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욘더’ 이준익 감독 사진=천정환 MK스포츠 기자 |
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는 티빙 ‘욘더’의 오픈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이준익 감독은 “때를 찾아 온다는 말이 아주 정확하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굿바이, 욘더’라는 책이 11년 됐다. 11년 전에 그 책이 다가왔었는데 시나리오로 쓰는데 실패했다”라고 말
이어 “지금 SF와 관련된 외국 시리즈가 많다. 그거보다 앞서서 대한민국 소설 중에 이런 소재가 있었고 과감하게 도전해보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러나 준비가 덜 돼서 그 소재의 가치가 훼손될까봐 과감하게 덮고 있다가 10년이 지나서 소박하게 다시 꺼내서 관객들과 만날 수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우동(부산)=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