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부산서 생일 맞아..."분수 알고 내 몫 다해 살겠다"

↑ 유아인. 사진|유아인 SNS

배우 유아인(36)이 생일 축하에 소감을 밝혔다.
유아인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합니다. 주제를 파악하고 분수를 알고 제 몫을 다하며 살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날 생일을 맞은 유아인은 "모든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사랑으로, 또 사랑으로. 절대 꺾이지 않을 사랑 하나로"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 속 유아인은 이날 열린 제31회 부일영화상 행사 참석으로 부산에서 생일 축하를 받았다. 바다를 배경으로 선물 받은 케이크를 들고 인증샷을 찍었다. 또 생일 축하 문자로 999개 넘는 문자와 1300개 넘는 메신저를 받는 등 넘치는 인기를 증명했다.
유아인 팬카페 ‘아이니스(AINESE)’는 유아인 생일을 맞아 아름다운재단에 700여만원을 기부했다. 10년째 이어지고 있는 아이니스의 누적 기부금은 7500만원에 달한다.
유아인 역시 2012년 아름다운재단 '나는 아이들의 불평등한 식판에 반대합니다' 캠페인에 7700만 원을 기부했고, 2015년에는 직접 론칭한 의류브랜드 ‘뉴키즈 노앙’ 수익금 1억 원을 기부해 ‘뉴키즈유아인기금’을 조성한 바 있다.
유아인은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에 출연했다. '서울대작전'은 1988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카체이싱 액션 질주극이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