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희. 사진|최희 SNS |
최희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하나하나 읽으며 아침부터 울컥했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최희는 전날 임신 소식을 직접 발표한데 대해 "'임밍아웃'(임신 커밍아웃) 해서 속 시원하다"라며 "둘째라 그런지 배도 빨리 나오고 몸무게도 빨리 늘고 있다. 몸이 무거운 찌뿌둥함이 싫어서 하루에 30분씩 가벼운 유산소 하고 있어요"라며 근황을 알렸다.
한강 인근 공원을 산책 중인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오늘도 귀찮은 몸 일으켜 나왔다"면서 몸 관리를 위해 가벼운 운동을 시작했음을 알렸다.
앞서 최희는 지난 6일 SNS에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둘째 임신 후 인생에 대한 책임감이 더 생겼다면서 "더 강하고 씩씩한 제가 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여기겠다. 좀 더 스스로도 무르익어가는 임신 기간 보내보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최희는 최근 대상포진에 걸린 뒤 이석증, 얼굴신경마비, 청력 미각 손실 등 후유증을 겪었다. 입원 치료와 함께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을 회복한 가운
최희는 지난 2010년 KBS N 스포츠 아나운서로 데뷔해 '야구여신'으로 인기를 얻었다. 2020년 비연예인 사업가 남편과 결혼, 같은 해 11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현재 동아TV '언니들의 셰어하우스'에 출연 중이며 유튜브 채널 ‘최희로그’와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