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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에는 송경아와 츠키가 괴스트로 출격한다.
이날 송경아는 호피 무늬 옷을 입고 등장해 귀신도 쫓아낼 카리스마를 뽐냈다. 송경아는 학창 시절 괴담꾼으로 유명했다며 "비오는 날이면 교실에서 귀신 본 썰 풀다가 친구 여럿 울렸다"고 ‘모태 괴담꾼’ 면모를 자랑했다.1
송경아는 또 “친언니와 동시에 귀신을 본 적 있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학창 시절, 언니와 자다가 새벽 2시에 눈이 떠진 송경아. 뭔가 으스스한 느낌에 옆에 있던 언니를 만졌는데 그녀의 손에 만져진 건 언니가 아닌 다른 존재였다고. 심지어 다음날, 언니의 말에 송경아는 더욱 소름이 돋았다고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아기 토끼같은 귀여운 외모의 츠키는 가위조차 눌린 적 없는 강심장이었다. 츠키는 “폐병원, 폐장례식장을 가는 게 버킷리스트"라며 "피곤할 때면 '심야괴담회'를 보며 공포로 마음을 다스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주름 부자가 될 정도로 무서워해 강심장이라는 주장에 의심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또 트로트 가수 조승구 씨가 제보한 '심야식당'이
'심야괴담회'는 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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