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父 폭행 이겨내고 녹화 참여한 박수홍 응원 “이젠 아픈 길 걷지 말길”

↑ 김원효 박수홍, 개그맨 김원효가 부친 폭행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박수홍을 응원했다. 사진=DB

개그맨 김원효가 부친 폭행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박수홍을 응원했다.

김원효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친에게 폭행을 당하고 난 뒤에도 녹화 정상 참여를 결정한 박수홍의 기사를 올렸다.

그는 “대단하십니다. 존경합니다. 선배님 이젠 아픈 길 제발 걷지 마시길”이라고 적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 4일 횡령 혐의로 구속된 친형 박씨와 대질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다. 또한 아버지 박씨와 형수 이모씨가 참고인 신분으로 참석했다.

당시 박수홍은 부친에게 폭행 피해를 입고 정신을 잃은 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자리에서 박수홍 부친은 그를 여러 차례 가격하고 “흉기로 XX겠다” 등의 폭언을 행사하는 등의 행동을 서슴치 않았다.

이로 인해 박수홍은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지만, 프로그램에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아 ‘동치미’ 녹화에 참여하기로 결정햇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