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개설 수지, 첫 영상은 스웨덴 여행…이틀 만에 구독자 13만 돌파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첫 영상을 업로드했다.
수지는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수지(suzy)'를 개설하고 "여행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수지는 영상 댓글로 "안녕. 여행 갔을 때 찍어놨던 영상이에요. 어떤 콘텐츠 찍으면 좋을까 댓글로 남겨줘봐요. 또 올게"라며 인사를 전했다.
3분 분량의 짧은 영상에는 스웨덴 여행 중인 수지의 모습이 담겼다. 덴마크에서 스웨덴 말뫼로 가는 기차에 탑승한 수지는 카메라를 보며 귀여운 표정을 지었다.
카메라에 대고 "배고프다"를 연발하던 수지는 기차에서 내리자마자 시장으로 향했다. 달려가며 헤드뱅잉을 하는 수지의 모습에 함께 있던 일행이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이를 본 구독자들은 "바쁠 텐데 팬들 생각해서 일상 공유해줘서 고마워요", "아무것도 안 하고 얼굴만 나와도 행복해요"라며 응원을 건넸다.
수지의 유튜브 채널은 개설 이틀 만에 구독자 13만 명을 기록했다.
한편 수지는 6일 디지털 싱글 '케이프(Cape)'를 발매한다. 수지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김민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