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네 사람들' 김용건 "하정우 게스트 출연? 가족 회의 해보겠다"

↑ 김용건. 사진ㅣ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김용건이 아들 하정우의 게스트 출연에 대해 언급했다.
6일 오후 tvN STORY 새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및 감염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세훈 PD,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이 참석했다.
이날 이계인은 초대하고 싶은 손님으로 김신영을 꼽았다. 그는 "타 방송에서 아빠와 딸 사이다. 아버지를 위해서 나와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MC 박슬기는 김용건에게 "누구보다 핫한 연예계 스타를 알고 계시지 않냐"며 하정우의 게스트 출연에 대해 돌려 물었고, 김용건은 모르는 척 했다.
박슬기는 "모르는 척 하실거냐"고 거듭 물었고, 김용건은 "하여튼 기회가 있으면 한 번 가족회의 해서 (하정우가) 출연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1세대 국민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이 경기도의 작은 농촌 마을에서 20년 만에 다시 만나 제2의 전원 라이프를 보내는 일상을 담는다. 시골의 정, 고향의 향수, 자연이 주는 위로와 선물을 만끽하며 시청자들에게도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10일 오후 8시 20분 첫방송.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