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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망원동 벨로주에서 산울림 리마스터 프로젝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김창완은 "45년 전 제 목소리를 지금 제가 듣는다는 것이 상당히 슬프다. 저는 누누이 ‘사라지는 것에 대해 미련 가질 것 없고, 세상에 스러지지 않는 것이 있느냐’라는 인생 철학을 가지고 있다. 후회 없이 살려고 하는 철학으로 지키고 있는데 ‘지금 와서 저걸 끄집어내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나’라고 생각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하고 나니까 쥬라기 공원이 따로 없다. ‘산울림 DNA가 있을지도 몰라’라고 뒤적였던 릴 테이프에 이런 것이 있을 줄 몰랐다. 리마스터 테이프를 듣고 처음 느낀 것은 ‘순 엉터리로 노래를 부르고 다니는구나. 가짜네’라는 것이다. 요즘 제가 부르고 다니는 노래는 너무 겉멋이 들었다. 과거 음악을 들으면서 그 때의 떨림, 불안이 느껴졌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산울림은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스타투데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