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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연석 출연확정, 배우 유연석이 ‘사랑의 이해’에 출연한다. 사진=킹콩 by 스타쉽, 키이스트, 하이지음스튜디오, 매니지먼트 숲 |
오는 하반기 방송 예정인 JTBC 새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는 각기 다른 이해(利害)를 가진 이들이 서로를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이해(理解)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 드라마다.
‘사랑의 이해’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바라보는 제각각의 시각을 가진 네 남녀가 한 공간인 KCU은행 영포점에서 만나 벌어지는 현실 밀착형 연애기를 그린다. 특히 보기만 해도 훈훈한 배우 유연석, 문가영, 금새록, 정가람이 사랑을 향해 치닫는 이들의 섬세한 감정선을 현실감 있게 쌓아갈 예정이라고 해 흥미를 돋운다.
유연석이 맡은 하상수 역은 ‘상수’라는 이름대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일정한 값을 유지하는 평범한 삶을 바라는 인물. 흔들리지 않는 삶이 행복이라고 믿는 그에게 새로운 변수가 등장하고 잔잔하던 일상에 파동을 맞이한다. 아무 탈 없이 평온하던 삶에 끼어든 사랑이라는 변수가 그의 일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유연석이 연기할 하상수 캐릭터가 궁금해진다.
안정된 사랑을 추구하는 하상수와 달리 사랑을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는 것이라 여기는 안수영 역은 문가영이 연기한다. 불우한 환경 속에서 자신의 것을 지키고자 바쁜 현실을 살아가던 안수영은 어느 날 갑자기 다가온 남자로 인해 설렘을 느끼게 된다. 과연 이 설렘이 사랑은 모래성 같다고 생각하는 안수영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물음표를 남긴다.
타고난 여유와 세련미를 갖춘 내추럴 본 금수저 박미경 역은 금새록이 분한다. 박미경은 뚜렷한 자기주장과 거침없는 직진 본능의 소유자. 내 사람으로 삼고 싶은 이와는 반드시 인연을 맺으며 뭐든 아낌없이 내주고 퍼준다. 하지만 그녀에게도 마음처럼 되지 않는 인연이 존재하는 바, 과연 박미경은 끝까지 이 마음을 유지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성공이라는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