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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주간아이돌’에는 EXID가 출격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별 코너 ‘순위 정하는 EXID’가 진행됐다. 멤버들은 데뷔 10년차 답게 그동안 쌓였던 에피소드들을 공개했다. 먼저 MC들의 “공백기 동안 나를 제일 귀찮게 만든 멤버가 있냐”는 질문에 솔지는 "혜린이가 술 먹고 사라져서 밤새 찾다가 경찰까지 불렀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혜린은 "그냥 택시 타고 집에 간 건데 다음 날 집 앞에 경찰이 찾아오셨다"고 설명했다.
또 “다시 숙소 생활하게 된다면 룸메이트 하고 싶은 멤버가 있냐”는 질문이 나오자 엘리는 “하니랑 하고 싶다. 준비성이 철저해서 내가 아무것도 안 챙겨도 필요한 게 다 있다"고 칭찬했다. 솔지 역시 하니를 언급했다. 솔지는 "(하니는) 심지어 멤버들 타입별로 준비된 과자를 갖고 다닌다"며 하니의 빈틈 없는 준비성을 자랑했으나 엘리는 "그 간식 대기실에서 훔친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정화는 드라마 촬영장에서 겪은 하니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정화는 "촬영장 가면 티 테이블이 있다. 어느 날 하니가 촬영장에
한편, EXID는 지난달 29일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 '엑스(X)'를 발매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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