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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은 5일 네이버tv에 "박은빈의 가장 큰 일탈은 혼자 노래방가기!? 공감 못하는 유재석"이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게재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박은빈은 과거 '그것이 알고 싶다'에 출연한 영상을 언급하며 일탈 경험을 고백했다.
조세호는 먼저 박은빈이 17살 때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출연한 사진을 공개했다. 유재석은 "공부 때문에 좋아하는 걸 못 하게 된다면 아무래도 한쪽은 좀 소홀히 해야겠죠. 그런데 아직은 그렇게 포기하고 싶진 않고 둘 다 일단 하고 싶어요"라고 적힌 방송화면의 자막을 읽었다.
"이게 어떤 표현인지 기억나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박은빈은 "이게 아역 배우들의 명암을 조명했던 편이었는데, 나를 좋은 사례로 소개해주셨다"고 답했다.
유재석은 또 "가장 큰 일탈이 혼자 노래방 가는 정도냐"고 질문했다. 박은빈은 "그 얘기하니까 다들 코웃음 치셔서 일탈한 적이 없다고 해야될 것 같다"고 웃으며 답했다.
이에 유재석이 "일탈이라고 하면 수업 시간에 자유를 느끼고 싶어 담장 밖으로 몸을 던지는 정도"라고 하자 박은빈은 "비슷한 경험은 있다. 촬영으로 밤을 새워서 학교에 늦게 도착했을 때 교문이 잠겨서 담을 넘었다"고 답했다. 유재석은 "그건 일 때문에 그렇게 한 거잖냐"며 황당한 웃음을 지었다.
조세호는 박은빈의 일탈 경험을 더 끌어내기 위해 "술 취해서 대자로 뻗어서 잔 적 없냐"고 질문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이 "그게 지금 은빈 씨한테 할 소리냐"고 한마디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은빈은 "새벽 몇 시까지 놀아봤냐"는 조세호에 "개인적으로는 없고, 종방연 끝났을 때 끝까지
올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큰 사랑을 받은 박은빈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tvN '유퀴즈'는 5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김민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