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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박한 정리2` 낸시랭. 사진|tvN |
tvN 예능 '신박한 정리2: 절박한 정리'는 5일 네이버tv에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낸시랭의 침실"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낸시랭은 자신의 침실을 공개하며 물건에 담긴 의미를 소개했다.
침실은 유럽 앤티크 풍의 피아노, 시계 테이블로 꾸며졌다. 특히 낸시랭의 화장대에는 13년 전 세상을 떠난 어머니 사진이 여럿 올려져 있어 시선을 끌었다.
낸시랭은 MC 이영자와 이지영에게 어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무남독녀 외동딸이어서 예쁨을 받고 자랐다. 사진 속 어머니의 가구 취향이 지금 제 방에도 고스란히 남았다"며 "(어머니가) 돌아가신지 13년 됐다. 17년 동안 암 투병하시다가 돌아가셨다"고 운을 뗐다.
낸시랭은 침실 곳곳에 어머니 사진을 올려 둔 이유에 대해 "아침에 눈 떴을 때 엄마가 보이는 데 항상 함께 하는 기분이다. 나를 지켜보고 있는 것 같다. 엄마가 살아계셨을 때가 아프셨어도 가장 좋았던 것 같다"며 그리워했다.
한편 낸시랭은 지난 2017년 왕진진과 결혼했으나 이듬해 10월 이혼을 발표했다. 2019년 전 남편을 상대로 고소
'신박한 정리2는 나만의 공간인 '집'의 물건을 정리하고 공간에 행복을 더하는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20분 방송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