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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리는 지난 4일 인스타그램에 "행복 가득 웃음 가득 했던 어제의 결혼식 무사히 마쳤다"며 3일 5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 것을 언급했다.
고우리는 "사회도 주례도 없는 온전한 우리들만의 파티. 어색함과 버벅거리는 신랑의 진행에 모두들 웃음꽃이 피었고 그 모습마저도 모든게 완벽하게만 느껴졌다"며 "오던 비도 잠시 멈춰주고 센스있는 축사에 모두 울고 웃고 따뜻한 감동과 즐거움이 가득이었다. 정말로 행복한 하루였다. 뜻하지 않게 비도 오고 바닥은 진흙범벅에 드레스 구두 모두 엉망이 되어버렸지만 우리 두사람 얼굴에는 하루종일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고 행복했던 결혼식을 회상했다.
고우리는 또 "살다보면 뜻하지 않은 상황이 정말 많지 않겠나. 꽃길도 진흙길도 어제처럼 미소 잃지 않으며 함께 잘 헤쳐나가겠다. 다시 한번 축하해주신 모든분들 감사하다. 잘살겠다"고 다짐했다.
고우리는 지난 3일 5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두 사람
지난 2009년 데뷔한 레인보우는 지난 2016년 해체했다. 고우리는 배우로 전향했으며 지난달 30일 첫 공개된 '가우스전자'에서 마케팅3부의 해결사 성형미 역으로 출연 중이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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