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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7회 부산국제영호제 개막 사진=부산국제영화제 |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이 열린다. 이날 개막식의 사회는 배우 류준열과 전여빈이 맡는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일부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던 부산국제영화제가 올해는 전면 오프라인으로 정상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작은 신예 하디 모하게흐 감독의 네 번째 장편영화 ‘바람의 향기’이다. ‘바람의 향기’는 이란의 외딴 시골 마을에 하반신 장애가 있는 남자가 전신 마비 아들을 간호하며 살아가는 따뜻한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또한 올해 아시아 영화인상 수상자는 배우 양조위이다. 양조위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여한다. 더불어 직접 선택한 본인이 출연한 영화 ‘무간도’ ‘화양연화’ ‘2046’ 등이 특별상영되며 GV, 핸드프린팅 행사 등에도 함께한다.
뿐만 아니라 영화 ‘헤어질 결심’ ‘한산: 용의 출현’ ‘브로커’ 팀의 GV와 OTT 작품들인 ‘욘더’ ‘몸값’ ‘글리치’ ‘20세기 소녀’ 등도 초청돼
한편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14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되며, 폐막식 사회는 배우 권율과 한선화가 맡는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