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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상선언' 포스터. 사진ㅣ쇼박스 |
4일 바이포엠스튜디오는 공식입장을 내고 "영화평론가 A씨를 허위사실 적시로 인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바이포엠스튜디오는 "A씨가 개인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계정을 통해 당사에 대한 무분별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이를 바탕으로 당사의 대표 및 직원들에 대한 인격 모독성 게시물을 올리고 있어 이를 바로잡고자 고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A씨와 같이 허위사실을 바탕으로 당사 및 주주가치를 훼손하고, 임직원들의 인격을 모독하는 행위에 대해서 당사가 할 수 있는 가장 엄정하고 강력한 수단을 통해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날 바이포엠스튜디오에 따르면 현재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를 법률 대리인으로 선임하고, 영화평론가 A씨를 서울 마포경찰서에 형사 고소한 상태다.
지난 8월 개봉한 '비상선언'은 개봉 직후 한 업체가 악평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역바이럴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영화평론가 A씨는 자신의 사회
'비상선언' 배급사 쇼박스는 지난 달 21일 이와 관련해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히며 “수사기관이 진실을 규명해 특정 세력의 범죄 사실이 드러날 경우 엄벌을 내려주길 희망한다”고 전한 바 있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