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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수저’ 측이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MBC 금토드라마 <금수저> 메이킹 영상 캡처 |
지난 1일과 2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는 이승천(육성재 분)과 황태용(이종원 분)이 서로의 바뀐 삶에 적응해가는 모습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각 캐릭터들이 처한 위기 상황을 긴박감 넘치게 그려낼 뿐만 아니라 ‘금수저’를 둘러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짜릿한 전개로 다음 회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갈수록 흥미를 더해가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유쾌함과 진지함을 넘나드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4일(오늘) 공개된 메이킹 영상 속에는 ‘장꾸미’ 넘치는 육성재(이승천 역)와 이종원(황태용 역)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어 육성재와 이종원, 정채연(나주희 역)의 촬영이 시작됐고, 온앤오프의 경계가 구분되지 않을 만큼 자연스럽게 연기를 주고받는 신선한 케미를 발산했다.
셀프캠을 든 육성재는 화면 가득 잘생긴 외모를 과시하며 여심을 제대로 저격했다. 육성재는 이종원과 정채연의 촬영을 지켜보며 “공기 좋은 데서 촬영을 하니까 기분이 싼뜻하네요”라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육성재는 “내 얼굴을 추적해봐!”라며 카메라만 있어도 혼자서도 잘 노는 천진난만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서 정채연 캠의 등장과 함께 이종원에게 다가갔지만, 이종원은 자신을 잡아주지 않는 카메라에 “됐어! 나 삐졌어”라며 카메라 밖으로 퇴장하는 웃픔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육성재와 최대철(이철 역), 한채아(진선혜 역), 승유(이승아 역)까지 모두 모였고, 진 찍기에 푹 빠진 이들의 모습은 미소가 절로 지어질 만큼 훈훈함을 자랑했다. 육성재의 친절한 촬영 설명과 함께 이어진 본 촬영은 촬영장 밖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카메라 안에 그대로 담기며 다채로운 시너지를 200% 발산했다.
진지하게 열연
다시 만난 육성재와 이종원, 정채연은 촬영 대기 중에도 웃음을 잃지 않았고, 메이킹 카메라를 발견하고 귀엽게 장난을 치는 이종원과 최대철의 모습 또한 유쾌한 촬영장 분위기를 짐작케 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