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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조2' 포스터. 사진|CJ ENM |
‘공조2’가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천절 연휴인 지난 3일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 이하 공조2)는 13만 379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621만 3825명이다.
영화는 한국으로 숨어든 글로벌 범죄 조직의 리더를 잡기 위해 남한, 북한, FBI가 공조 수사를 하는 내용을 그린다. 유해진 현빈 윤아 다니엘 헤니 등이 출연한다. 지난 9월 7일 개봉한 ‘공조2’는 4주 연속 주말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개천절 연휴 관객들의 마음을 차지하며 장기 흥행 중이다.
2위는 ‘정직한 후보2’(감독 장유정)가 차지했다. ‘정직한 후보2’는 9만 6444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49만 2808명을 기록했다. 배우 라미란 김무열 등이 열연한 ‘정직한 후보2’는 화려한 복귀의 기회를 잡은 전 국회의원 주상숙과 그의 비서 박희철이 진실의 주둥이를 쌍으로 얻게 되며 더 큰 혼돈의 카오스로 빠져드는 코미디 영화다.
3위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수수께끼! 꽃피는 천하떡잎학교’(감독 타카하시 와타루)가 이름을 올렸다. 8만 513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는 23만 1427명이다. 해당 작품은 짱구와 친구들이 엘리트 양성학교인 천하떡잎학교에 체험 입학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과 미스터리한 흡덩귀의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4위는 ‘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국희)가 이름을 올렸다. 7만 7604명을 동원해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