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치얼업’(극본 차해원, 연출 한태섭)은 찬란한 역사를 뒤로 하고 망해가는 대학 응원단에 모인 청춘들의 뜨겁고 서늘한 캠퍼스 미스터리 로코다.
50년 전통의 연희대학교 응원단을 배경으로 하는 이 작품은 ‘스토브리그’를 공동 연출한 한태섭 감독과 ‘VIP’의 차해원 작가가 의기투합해 2022년 하반기 청춘물 열풍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19학번 도해이(한지현 분)를 사이에 두고 응원 단장 박정우(배인혁 분)와 신입 단원 진선호(김현진 분)가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담겼다. 첫사랑의
이와 함께 ‘설렘으로 물든 스물의 순간들’, ‘뜨겁게 펄떡이던 가장 찬란한 계절의 이야기’, ‘서툴지만 뜨거웠던 우리의 스물’이라는 문구로 청춘의 뜨거운 도전과 사랑이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치얼업’은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