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7일 개봉한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 이하 '공조2')는 이날 낮 12시 30분께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공조2'는 '범죄도시2', '한산: 용의 출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600만 관객을 달성했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뛰어넘고 올해 개봉작 흥행 톱 4에 들극했다. 이 기록은 '탑건: 매버릭'보다 빠른 속도다.
'정직한 후보2', '인생은 아름다워' 등 신작이 쏟아지는 가운데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관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2017년 개봉해 781만 관객을 동원하며 메가 히트한 ‘공조’의 속편인 ‘공조2’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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