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박정규, 연출 윤혜진 이준범, 이하 ‘전참시’)에서는 매니저와 함께 황리단길 데이트에 나선 육성재와 3년 만에 확 달라져서 돌아온 브라이언과 매니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군 제대 후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육성재는 김정우 매니저와 더욱 돈독해진 모습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른 새벽부터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 촬영장으로 향하던 두 사람은 티격태격 찐형제 케미를 발산하며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촬영장에 도착한 육성재는 추격신 촬영을 앞두고 송현욱 감독과 동선부터 액션까지 꼼꼼히 체크했다.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자 육성재는 완벽한 장면을 완성하기 위해 쉴 틈 없이 달리고 또 달리며 남다른 연기 열정을 보였다. 참견인들 역시 팽팽한 긴장감 속 펼쳐지는 추격신에 푹 빠져들며 ‘금수저’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무사히 촬영을 마친 육성재는 매니저와 함께 경주의 핫플레이스인 황리단길을 찾았다. 두 사람은 길거리 음식부터 옷 쇼핑까지 만끽하며 꿀 같은 휴식시간을 보내기도. 이어 코인 노래방으로 향한 육성재는 매니저만을 위한 콘서트를 열었다.
육성재는 “제대 후 방송에서 처음 부른다”며 매니저의 신청곡인 이승기의 ‘삭제’를 열창, 안방극장에 귀호강 라이브를 선물했다. 참견인들은 육성재의 명품 보이스에 푹 빠졌고, 전현무는 “노래방 버전 중 제일 좋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육성재는 ‘금수저’에 함께 출연 중인 정채연과 이종원을 저녁 식사자리에 초대했다. 걸그룹 I.O.I(아이오아이)의 찐팬인 매니저는 정채연의 등장에 시종일관 긴장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세 사람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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