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tvN '작은 아씨들'에서 원상아(엄지원)는 집으로 돌아와 박재상(엄기준)을 유혹해 정사를 나눴다. 그러면서 박재상에게 오인경을 오늘 처리하라고 주문했다. 박재상은 그대로 오인경(남지현)을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오인주(김고은)는 하종호(강훈)의 연락을 받았다. 오인경이 사라졌다는 것. 오인주는 최도일(위하준)과 함께 그리스로 떠날 생각이었지만, 그대로 서울로 돌아가기로 했다. 오인주는 떠나면서 최도일에게 모든 것을 맡겼다.
오인혜(박지후)도 사라졌다. 박효린(전채은)과 함께 떠나려고 했던 오인혜 홀로 사라진 것. 원상아는 오인혜의 출국 기록이 있다며 무슨 일이냐고 물었지만, 박효린은 오인
오인혜는 원상아의 인형방처럼 꾸며진 공간에서 깨어났다. 옷장 안에는 누군가 '도망쳐'라고 써놓은 글씨가 있었다. 범인은 원상아. 원상아의 엄마도 이곳에서 살았다.
오인혜는 옷장을 바라보며 "나는 결국 저기에 목을 메서 죽게 되냐. 그 모습을 그려보고 싶다"고 말했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tvN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