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tvN '작은 아씨들'에서 오인주(김고은)는 원상아(엄지원)에게 "마지막으로 내 돈 700억 보고싶다"고 말했다. 원상아는 돈이 들어 있을 것이라 예상했던 캐리어를 열었다. 하지만 그곳엔 돈이 아닌 벽돌이 가득했다.
오인주는 원상아를 향해 총을 겨누며 "난 이 표정이 제일 좋아. 꼭 장난감 잃어버린 어린애 같아"라고 말했다. 오인주는 "내가 그렇게 멍청할 줄 알았어? 언니가 살아있을 거라고 굳게 믿을 줄?"이라고 말했고, 그 순간 남자들이 들이닥쳐 오인주를 제압했다.
오인주를 죽이려는 순간 초인종이 울렸다. 오인주가 날렸던 종이 비행기 때문에 경비원이 찾아온 것으로,
원상아는 최도일에게 총을 겨누며 완벽한 시나리오를 완성시키려고 했다. 최도일은 박재상(엄기준)의 전화를 연결시켰다. 박재상 곁에는 오인경(남지현)이 있었는데, 오인경은 비자금 장부와 오인주를 바꾸자고 제안했다. 결국 원상아는 재산을 지키기로 했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tvN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