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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 상담소' 김정민이 전 남자친구와의 소송 사건을 언급했다.
3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 상담소')에서는 역대급 아옹다옹 ‘모녀케미’를 뽐내는 배우 김정민과 허귀례 모녀가 등장했다.
이날 김정민은 과거 전 남자친구와의 소송사건을 언급했다. 김정민은 "거의 1년을 재판을 했고, 너무 힘들었다. 계속 왔다갔다 하면서 다 솔직하게 얘기하자면 제가 먼저 고소를 했고, 사람들 입장에서는 '먼저 고소를 했으면 더 당당해야 하는 거 아니야?'라고 할텐데 고소를 하고 나서 이틀 만에 기사가 났다"고 말했다.
이어 "고소장 접수하고 법원에 가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알려졌는지 기사가 나니까 대비가 안되어있었고 수치심같은 게 느껴졌다. 돈보고 남자를 만난 것 같은, 그런 부분들도 있고. 내가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 아무 생각 없이 앉아 있었는데 저희 어머니가 '정말 10억 원을 썼어?'하는데 전투력이 사라지는 느낌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엄마가 나한테 이렇게 물어볼 정도면 사람들한테 내가 아무리 얘기해봤자 믿어주지 않겠구나. 지금은 방법이 없나보다 생각이 들었다. 그러고 나서 시간이 지나면 얘기할 기회가 있겠지하다가 5년이 지났다"고 덧붙였다.
김정민은 "꺼내기 조심스러운 얘기지만 법
한편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채널A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