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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2시 네이버TV를 통해 올레tv 오리지널 드라마 ‘가우스전자’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박준수 PD를 비롯해 곽동연, 고성희, 배현성, 강민아가 참석했다.
강민아는 극중 술만 마시면 헐크가 되는 건강미 역을 연기한다. 강민아는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정말 건강한 캐릭터로, 꾸준한 자기관리를 통해 엄청난 신체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술만 마시면 자기관리를 위해 자제했던 것을 터트린다”라고 소개했다.
캐릭터 연기에서 어떤 부분에 중점을 뒀냐는 말에 강민아는 “사실 저는 술을 잘 못 마신다. 술을 마실 때 저는 콜라를 마셔서 친구들이 취해가는 모습을 많이 봤다. 너무 주정뱅이가 되고 싶지는 않아서 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해서 타협점을 찾아가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우스전자’는 동명의 웹툰을 실사화 한 작품으로, 다국적 문어발 기업 ‘가우스전자’ 내 대기 발령소라 불리는 생활가전본부 ‘마케팅3부’ 청춘들이 사랑을 통해 오늘을 버텨내는 오피스 코믹 드라마다. 이날 오전 8시 첫 공개됐으며 매주 금요일 오전 8시 시즌과 올레tv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케이티시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