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준, 2살 연하에 차여...“잘생긴 연하남 좋아”(‘자급자족원정대’)

개그맨 이상준이 방송 중 두 살 연하에게 고백했다가 차였다고 밝혔다.
29일 채널 IHQ에서 방송되는 ‘자급자족원정대’에는 이만기, 윤택, 이상준, 허안나의 경기 안성 방문기가 담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청경채 자급자족에 나섰다. 이상준은 청경채 비닐하우스에 등장한 농장주를 보고 한눈에 반해 "미인이시네"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에 허안나는 "또 소개팅이야?"라며 여성만 등장하면 구애하는 이상준을 비웃었고, 이상준은 등 떠밀리는 척하며 농장주에게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라고 물었다.
농장주가 "서른아홉이에요"라고 답하자, 이상준은 이에 "나랑 두 살 차이니까 딱 좋을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자 윤택은 "둘이 우선 손잡고 하나, 둘, 셋 셀 테니 마음에 들면 키스하세요"라고 제안했지만, 농장주는 "저도 잘생긴 연하남 좋아합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자급자족원정대’는 2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IH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