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헨리. 사진|스타투데이DB |
소속사 몬스터엔터테인먼트는 29일 “당사는 그동안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끊임없는 인신공격과 악의적인 왜곡,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응을 자제해왔다. 하지만 도를 넘은 협박과 아티스트 가족까지 위협하는 행위에 관해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 엄중한 법적 조치를 강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모친과 여동생을 향해 '칼로 찌르겠다'와 같은 표현 등은 아티스트이기 전에 한 집안의 가족으로서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었다”면서 “앞으로도 당사는 실제 사실과 전혀 다른 왜곡, 악성 루머 양산과 유포, 협박과 모욕, 명예훼손 등에 대해 선처 없이 강력 대응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헨리는 동북공정 등으로 인해 반중 감정이 고조된 상황에서 중국 예능 프로그램 '저취시가무 시즌4'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그는 해당 프로그램에서 중국인들이 한복을 입고 '흥보가' 한 대목을 배경으로 춤추는 퍼포먼스가 조선족 전통춤으로 소개됐음에도 불구, 이를 지적하지 않고 침묵했다 비판을 받았다.
<다음은 몬스터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몬스터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그동안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끊임없는 인신공격과 악의적인 왜곡,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응을 자제해왔습니다.
하지만 도를 넘은 협박과 아티스트 가족까지 위협하는 행위에 관해 더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 엄중한
특히 모친과 여동생을 향해 '칼로 찌르겠다'와 같은 표현 등은 아티스트이기 전에 한 집안의 가족으로서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앞으로도 당사는 실제 사실과 전혀 다른 왜곡, 악성 루머 양산과 유포, 협박과 모욕, 명예훼손 등에 대해 선처 없이 강력 대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