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SHOW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함께 선보이는 '넥스트 레이블'은 K-패션을 이끌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패션 디자이너 서바이벌 쇼. 패션 디자이너로서 스타성과 상업성을 볼 수 있는 챌린지와 실제 판매까지 이어지는 미션 등을 통해 K-패션을 이끌 디자이너를 전폭 지원하겠다는 포부다. 특히 예술함과 참신함 보다 대중성과 상업성을 갖춘 디자인에 더욱 가치를 둔 평가 기준이 긴장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종 우승 디자이너에게는 한섬 EQL 메인단독 배너 및 우승 디자인 상품 홀세일 지원, 단독 콘텐츠 제작, 한섬 쇼룸을 통한 글로벌 세일즈 지원 등이 제공될 전망이다.
'넥스트 레이블' 진행에는 장도연과 모델 신현지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수려한 입담은 물론 우월한 기럭지로 남다른 패션센스까지 장착한 장도연이 패션 프로그램 첫 MC 도전에 나서는 것. 동양인 최초로 샤넬 클로징 모델에 서는 등 글로벌 톱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신현지와 장도연의 만남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심사에는 비주얼 디렉터 김석원, 글로벌 세일즈 디렉터 조준우와 패션으로 많은 눈길을 끌고 있는 기은세가 함께한다.
'넥스트 레이블'을 담당하는 문신애PD는 “오랜만에 선보이는 패션 디자이너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만큼 높은 경쟁률을 자랑했으며, 출연 소식만으로 놀랄만한 쟁쟁한 디자이너 분들도 대거 출연해주셨다. 그만큼 미션 의상 퀄리티는 물론, 디자이너들의 남다른 예능감과 입담까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반가운 런웨이 무대부터 프로그램 방송 후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미션 의상까지 특별한 재미가 함께할 예정이다. ‘넥스트 레이블’을 통해 조금이나마 패션을 좋아하는 시청자들이 그간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으셨으면 좋겠다”
'넥스트 레이블'은 tvN SHOW 채널에서 오는 10월 5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총 6편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이후 tvN D STUDIO 디지털 채널을 통해 매주 목, 금 오후 6시에 30분씩 공개될 예정. 방송 이후 디지털 공개까지 이어져 보다 많은 시청자들을 찾아갈 계획.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ㅣtvN SH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