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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민영 열애설 묵묵부답 사진=DB |
SBS 연예뉴스는 29일 오전 박민영의 친언니가 코스피 상장사 인바이오젠의 지난 4월 사외이사로 등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바이오젠은 K씨가 실소유했다는 의혹을 받는 회사 중 하나로, 2019년 설립돼 이듬해 바이오 산업에 진출했다. 이 회사에는 K씨의 여동생이 최대주주이자 대표로 있다.
또한 등기부등본 속에는 감염병학을 연구하는 싱가포르 국립 대학교 소속 연구원인 박민영의 친언니가 사외이사로 등재되어 있다.
사외이사는 경영진에 속하지 않은 이사로, 회사의 의사결정을 견제하고 감시토록하는 장치로 활용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대주주와 관련 없는 외부인사를 이사회에 참가시켜 대주주의 독단 경영과 전행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목적이 있다.
앞서 박민영은 지난 28일 은둔의 신흥 재벌 K씨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무엇보다 K씨는 휴대폰 단말기 판매업을 하다 2013-2014년에 사기 및 사문서 위조 등으로 징역 2년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드라마 ‘월수금화목토’ 촬영에 임하고 있어, 사실 관계 확인이 늦어지고 있다”라고 이야기한 뒤 이틀 연속 묵묵부답인 상황이다.
한편 박민영은 현재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에 출연 중이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