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BS 새 월화드라마 ‘치얼업’(극본 차해원, 연출 한태섭)은 50년 전통의 연희대학교 응원단을 배경으로 찬란한 역사를 뒤로 하고 망해가는 대학 응원단에 모인 청춘들의 뜨겁고 서늘한 캠퍼스 미스터리 로코다. ‘스토브리그’를 공동 연출한 한태섭 감독과 ‘VIP’를 집필한 차해원 작가가 의기투합, 안방극장에 대학 응원단을 소재로 한 파릇한 청춘물 열풍을 몰고 올 예정이다.
공개된 단체 포스터에는 동아리 방에 모인 연희대학교 응원단 ‘테이아’ 단원 9인의 모습이 담겼다. 응원 단장 배인혁(박정우 역)을 중심으로 부단장 장규리(태초희 역), 훈련부장 이정준(기운찬 역)과 2학년 한수아(한소윤 역) 그리고 신입 단원 한지현(도해이 역), 김현진(진선호 역), 이은샘(주선자 역), 김신비(임용일 역), 현우석(김민재 역)의 파이팅 넘치는 에너지가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초여름을 닮은 해맑은 웃음과 함께 “안녕, 고마웠어. 반짝 빛나던 나의 ( ) 年”이라는 문구는 우리 모두의 스무 살을 추억하게 한다. 이에 혼자가 아닌 함께여서 더 치얼업할 수 있는 9인의 청춘 시너지가 어떻게 그려질지 호기심이 더해진다. 또한 9인이 응원단에서 불사를 청춘의 열정과 패기, 무대 위에서 뜨겁게 타오를 에너지, ‘테이아’ 원팀으로 선보일 케미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함께 공개된 1회 예고편에는 한지현의 응원단 입성과 시작부터 삐걱거리는 한지현, 배인혁의 관계가 담겨 흥미를 자극한다. 한지현에게 ‘테이아’는 망삘로 전락한 응원단이지만 배인혁에게는 깊숙한 애정이 담긴 지켜내고 싶은 존재. 특히 선후배 등 다채로운 관계에서 각양각색 케미가 예고된다. 상극 케미, 찰떡 케미, 동갑 케미 등 ‘테이아’에서 만들어갈 케미와 어떻게 붙어도 유쾌한 응원단의 청춘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치얼업’ 제작진은 “한지현에서 현우석까지 응원 단원 9인
한편 ‘치얼업’은 오는 10월 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