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녀, '사막의 왕' 합류...진구·장동윤과 호흡

배우 조미녀가 왓챠 오리지널 ‘사막의 왕’에 합류, 촬영을 마쳤다.
‘사막의 왕’(극본 연출 김보통)은 돈이 전부라고 믿는 사람들과 돈이 다가 아니라 믿는 사람들의 선택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다. 조미녀는 ‘사막의 왕’에서 진구, 장동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연기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현장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는 후문이다.
김보통 작가는 ‘아만자’, ‘D.P 개의 날’ 등 인기 웹툰을 연재했으며 드라마 ‘D.P’의 각본을 맡아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며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이번 작품에선 각본과 연출을 모두 맡았다.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
조미녀 소속사 블랙홀맨 엔터테인먼트 측은 “조미녀는 드라마 ‘스카이캐슬’ 때 캐릭터를 위해 18kg 증량했을 만큼 연기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며 "이번 ‘사막의 왕’에서도 감독님과 스태프분들이 인정할만한 열정 있는 연기를 보여줬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조미녀는 지난 2011년 연극 배우로 데뷔해 ‘추문패거리’, ‘스니키휫치의 죽음’, ‘로미오와줄리엣’ 등에 출연하며 무대에서 연기 내공을 쌓았다.
2014년 tvN 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을 시작으로 ‘역도요정 김복주’, ‘간택-여인들의 전쟁’, ‘스카이캐슬’, ‘소년심판’과 영화 ‘궁합’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해 존재감을 과시했다.
[성정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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