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인교진 양육 비결? 양보다 질로 승부"

↑ 소이현 인교진 부부. 사진| 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 official'

배우 소이현이 남편 인교진의 긍정 육아법을 소개했다.
지난 27일 소이현-인교진의 부부 유튜브 채널에는 "(육아 고민) 가족 모두가 행복해지는 양육법 배워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들 부부는 육아 전문가를 모셔 육아 고민 상담과 함께 '긍정 육아법'을 소개했다.
총 일곱 가지 실천 방법 중 하나는 '아이에게 온전히 집중하기'였다. 아이가 뭔가 이야기하고자 할 때 정말 3분이라도 완전히 집중을 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소이현은 "인교진이 이걸 정말 잘 한다. 10분, 20분을 놀아줘도 자기가 더 행복하게 논다. 아이들이 더 행복 해해서 그 시간에 온전히 집중한다"고 추켜세웠다.
이어 "심지어 또 모든 걸 포용하고 허용하는 아빠"라며 자녀가 좋아하는 이유도 설명했다.
전문가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충분히 교감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아이들은 아빠를 '근사한 아빠'로 생각할 것이다"며 양육 방식을 칭찬했다.
또 다른 실천 방법은 '실수 인정하기'였다. 소이현은 "요새는 애들이 말을 너무 잘하기 시작하니까 조목조목 따지기 시작한다"며 "진짜 할 말이 없고 '미안해' 한다. 저희는 사과는 정말 잘한다"고 전했다.
인교진 역시 "보통 같이 일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미안해 다음에 뭐 꼭 같이 하자'라고 약속하면 꼭 지킨다"고 자랑해 전문가의 인정을 받았다.
소이현 인교진 부부는 지난 2014년 결혼,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 일상을 공개해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